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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Before You,2016 영화 미 비포 유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삶

영화 다락방

by 귀요미디지 2017. 9.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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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6

movie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삶





멜로 로멘스

테아샤록 감독의 영화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주연: 에밀리아 클라크 (루이자)  ,  샘클라플린 (윌)



윌은 부러울것 하나 없는 모든것을 가진

자신감 넘치는 남자였다



빗 속의 오토바이 사고가 있기전까지....



루이자는 착하고 상냥하지만

 고용주들에게는 마땅하지 않은 스타일..

매번 일자리를 잃고 만다








페이도 높고 루이자의 지방에서 가장 부자인 대저택으로

 총망받던 사업가 윌의  6개월 임시 간병인 자리를 얻는다

 지금은 전신마비가 된 환자


루이자의 첫모습에 우수꽝스럽고

 촌스럽기까지한 간병인에 은근 마음이 끌리는 윌

짖꿏은 장난도 걸며

 둘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된다



하지만 6개월 이란 시간은

 그냥 의미없는 시간이 아니란걸 알게된 루이자는

 고뇌와 간병일 자체에 회의를 느끼지만


본인의 사랑으로 윌의 결심을 돌이켜보고자 노력하기로 결심한다


바로 6개월이란 시간은

 윌 스스로가 죽음을 맞이하는 준비된 시간이었음을....



과거 사랑했던 과거의 여연 결혼식에 

 당당히 축하를 하러간 윌...

윌은 함께하는 한여인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한 루이자에 마음이 가는것을 멈추지는 못한다



루이자의 윌에 대한 충분한 사랑을 느낌에도

 본인의 굴레에 두고싶지 않아하는

 냉철한 마인드의 소유자 윌은

 

루이자의 사랑의 힘으로도 막을수없는 결심이었음을 인지시키지만

 너무도 가슴아픈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원하는 루이자다








차마 떠나는 윌을 볼수없을것 같아 떠나려하지만

 결국은 그 시간을 함께 하며 보내는 것이

 그 남자를 위한 마지막 사랑임을 자각하며

그자리에 함께한다...

그리고 보내준다



시간이 조금 흐른뒤

 루이자가 현실때문에 하지 못할것 같은 일상을

윌은 루이자에게 선물한다


아직 기회가 있단 건 감사한 일이라며...


너무 가슴아파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며

 그래도 잊지는 말아주며

 항상 옆에 있을거라는 편지를 남겼다


그의 바램대로 루이자는 

 파리시내 카페에 앉아 읽고있다

그를 생각하며 웃는다




Me Before You, 2016

 영화를 보고 

 뭔가 씁쓸함을 떨칠수가 없었다

 

일반적인 스토리

전신마비가된 남주인공...너무도 사랑스런 여주인공이기에

 본인의 생각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함께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대요..

이런 영환줄 알았다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삶은

 어떤걸까..

타인에 비해서는 남부러울것 하나 없는

남주인공....돈은 문제가 되지않는 재력가


문제는 몸 하나...

(하나지만 하나가 단순히 하나는 아님을 인정하지만)

쉽게 판단할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힘든몸을 하면서도 경제적인 뒷받침이 안되서 힘들게 사는 분들에 비하면

 존엄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참 씁쓸하다 라는 생각뿐...


살아가며 자신의 끝을 알고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생각한다


당사자인 윌은

 존엄사를 선택할 수 있는 삶 또한 행복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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