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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항 민재아빠 기분좋은 횟집 대포항맛집 추천

특별한일상

by 귀요미디지 2017. 10.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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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항 맛집

 기분좋은 횟집 

 대포항 민재아빠

 속초 대포항가면 회는 여기서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대포항 쪽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대포항이 있다고

 슬슬 걸어가면서 보니

외옹치항쪽으로

 롯데 호텔이 보였다


외옹치항과 어우러진 롯데호텔

 야경이 참 예뻣다




대포항  민재아빠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희망길 71

( 대포동 959 )

033-638-0421





대포항에 도착해서 여긴 2번째로 들어온집

 대포항 민재아빠 네다


우리는 그냥 숙소로 갈까 하다

 그래도 회는 한점 해야 할거 같아

 회만 떠주는 곳을 보던중

 민재아빠 네로 들어오게 됐다


병어 6만원 인데 돌 멍게 서비스 주고

 상차림비 안받고 그냥 6만원 하기로 했다


왜 2번째인지는 글 아래에 적기로 한다











내부에 들어와 앉아보니 

 상차림비는 5천원이었다

 우린 포함해서 주시기로 했으니 패스


대포항이 다시 리모델링 되어 깔금했다

 여기 써있는걸 보니

 옛! 난전 엄마들이 장사하는 이곳은 활어

가격만 흥정을 하며 기본 야채와 매운탕은 별도의 

요금을 받습니다.

 싱싱한 활어를 좀더 저렴하게 드리기 위한

 대포항 난전만의 특징이라고 되있네요




제일 먼저 나온 돌멍게

 싱싱함 그 자체였다

 식감도 탱글 상큼한 멍게만의 향이 났다


가만보니 대포항 민재아빠 횟집은

민재아빠 는 사장님인거 같고

 실내에는 부인듯 부부가 운영하는 횟집이었다

 아들이 민재인...ㅎ


 미소를 지으며 이것 저것 챙겨주는 여 사장님

우리는 이전에 기분 나빳던 감정들이 

사르르 녹아남을 느꼈다

 친구들과 여기 오기 잘했다며

 기분이 나아진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좋은 한잔을 했다

기분좋아지는 횟집

 대포항 맛집 민재아빠 다



돌멍게라 그런가 

 1개인데도 양이 많다










그리고 나온 병어

사진찍는거 깜박하고 한점 먹으니

 사진안찍어? 친구가 그런다

ㅋㅋ 

하여간 뭔가 맛있는게 나오면 아무생각이 없다



바닷가가 고향인 친구가

 회는 병어가 맛있다고 기회가 되면 병어회 맛보라구 추천한 터라

 이번에 드디어 병어가 있길래

 맛보기로 결정했지만

 넘 잘했다 



병어가 껍질이 회색빛이라

회의 둘레 빛깔이 우럭처럼 그런 빛깔을 낼줄 알았더니

 방어회 같은

 붉은 빛깔을 내서 의외였다


 병어회의 맛은

 입안에서 병어들이 놀러 다녔다

 어찌나 육질이 탱탱한지

 아주 꼬돌 꼬돌 씹을수록 고소하다


병어회 맛보라더니 역시 강추 맞았다











회를 적당히 먹고 

 우린 빠질수 없는 매운탕 주문했다

 매운탕은 추가비 8천원 이었다

 별도판매되고 다른 곳에서 매운탕만 따로 가지고 오는거라

 현금으로 매운탕 가져오신 분에게 주면된다


매운탕 주문을 하고

 여 사장님께 매운탕에 수제비 들어가냐고 물으니 

 만들어논 수제비가 다 떨어졌단다

 울 친구 급 무룩해졌는데

 여 사장님 시간이 좀 걸리는데 수제비 만들어 주신단다

 아니 이렇게 까지.. 우린 정말 기분 업 업 이다

 

손수 수제비 만들어 매운탕에 턱 턱 띠어 넣어 주신다

 넘 행복이다


국물도 넘 맛있었던 매운탕

 수제비야 쫄깃함이 더 말할것이 있으랴 

 너무도 맛있는 회와 매운탕을 먹고 나왔다


 대포항맛집 민재아빠 네...에서




대포항 민재아빠 를 2번째로 가게된 사연...


대포항에 도착해서 우린 스끼다시 없는 항구 횟집을 갈까

 아님 스끼다시 나오는 횟집을 갈까 고민하다

그래도 스끼다시 있는 횟집가자 해서 

처음에 들어갔던 만선 횟집이란곳....


고객 유치하는 분이 넘 당당하게

 맛없으면 그냥 나와도 된다고 까지 말하며

 고객 유치를 하시니

 그만끔 신선하고 맛있나부다 하고 들어갔던 만선횟집


들어가 앉아 스끼다시 나오기 시작하며 실망의 시작이었다

스끼다시도 가지수 채우기지 딱 이거다 할 스끼다시가 없었다


어찌하겠냐 주문하고 먹으니 그냥 먹어야지 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럭과 광어세트 100,000 원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스끼다시 나오고 한참 있다가 회가 나왔다


회가 나오고 가져오신 직원분 하는말

 레몬을 뿌리지 말고 먹으란다 

뿌리면 회살이 퍽퍽해 진다나?

뭐 이런말이 ?

 친구는 레몬을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우럭 한점을 먹었다

 바로 표정이 달라졌다

다른 친구도 먹더니 인상을 쓴다

 나도 한점 먹었다

 싱. 싱. 하. 지. 않. 았. 다....!!!


쫄깃해야 할 우럭살이 버슬거렸다

 힘없는 스펀지 마냥...


우리는 직원을 불렀다

 직원왈 오자마자

그래서 본인인 레몬을 뿌리지 말랐단다 

 말이 되는 소리를 ..

우리는 레몬은 뿌리지 않고 먹었다 했다

직원은 계속 이상한 소리만 한다


주인을 불렀다..

 아주 싱싱한 회라고

 자신한다며 자신만만이다

그렇게 자신하면 하나 먹어보라 했다

 한입 먹더니

 주인왈 우럭을 회뜨고 물기를 덜뺐단다


회를 처음먹는 사람들이 요즘 어디 있으랴

 어이없는 말만하고 있다


 우리는 더이상 먹고싶지가 않았다

스끼다시값만 내고 나간다 했다

 스끼다시 값 5만원 내란다

 정말 어이없음..

 우린 스끼다시 값 3만원 내고 기분정말 꽝이게 나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 어느 음식점에서든

 이렇게 먹다가 나온 집은 처음이다


이래서 대포항에서 회를 먹지 말라고 한건가...

예전 대포항 다녀온 친구 말이 생각났다


그러다 그래도 회 한점 먹어야지 하고 들어갔던

 민재아빠 다


너무 기분좋게 먹고 나왔던

 대포항와서 회 안먹고 그냥 숙소갔음 어쨌으랴 

 속초 대포항맛집 민재아빠 를 만나지 못하고 

 ㅋㅋ



넘 친절하고 기분좋게 먹고 나온 횟집이라

 명함 달라고 했다

 다음에 대포항 오면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더니


명함주시며 명함가지고 오면

 더 잘해주신단다 ㅋㅋ

 대포항 다시 올 계획을 세워야 할 판이다 


속초 대포항 가신다면 여기

 기분좋아지는 횟집

 대포항 맛집 민재아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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