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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등산 포근한 토요일 사당에서 오른 관악산

특별한일상

by 귀요미디지 2018. 1.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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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등산

사당에서 만나 관악산 등산




사당역 4번출구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얼마만의 주말등산인지

 시간도 애매해서 아침을 안먹고 온 터라

 앞에 편의점 cu에서 초코렛바와 견과류를 샀다


만나는  약속시간 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지라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봐라봤다


기다리는 중...


몇일 춥더니 그래도 오늘은 좀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있어서인지

 한 껏 멋을낸 살짝은 어울리는 않는

 사복입은 중 고등생 또래의 모습들도 보였다

 그 젊음 자체가 빛이건만 그걸 알지못하는 청춘들이다


저 멀리 사당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올라오는 친구의 모습이 보였다


둘이 먼저 기다리고 금방 한친구도 환한 얼굴로 올라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만에 만난 우리들은

 그동안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관악산 올라가는 길로 향했다



오랜만의 주말등산이라 그런가 

 조금 올라왔는데도 숨이 빨라졌다


눈이 온지는 좀 되었던거 같은데

 관악산에는 아직 녹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있었다











가파른 바위

하얀 눈이 그대로 이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는 아름다운 오솔길 

 눈을 찡그리며 그래도 예쁜 오솔길의 모습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관악산의 이길을 여러번 왔음에도 보지 못했던 소나무가 보였다

바위위에  자리했던 소나무



우뚝선 소나무는 파란 하늘로 향한듯

 뭔가 무언의 말을 하고 있는듯 했다

이렇게 눈에 띄는 모습인데

 왜 지금까지 못 봤지...참 이상하다











준비한 사발면은 먹지못하고 내려왔다

 돗자리를 깔고 먹기엔 아직은 아닌듯 하다


준비한 보온병의 따끈한 물로

 김이 모락 모락 오르는 향긋한 커피를 마셨다



먹지는 못하는 약수터지만

얼지 않은 물이 한 가득이다

 

지금까지 겨울 가뭄은 없었나 보다

 약수터에 물이 이렇게나 많은걸 보니


 기상청 예보로는 올겨울 눈소식이 별로 없다 했으나

 가끔씩 보여주는 눈때문이가 보다


주말등산은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추위와 바람 걱정 없이

 순조롭게 다녀온거 같다


시간이 주어질때면  찾게 되는 관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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