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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아야진항의 작고 소박한 아야진 벽화마을

특별한일상

by 귀요미디지 2018. 3.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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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박한 

강원도 고성 아야진항

  아야진 벽화마을




강원도 고성을 여행하며

 들른곳 아야진항


아야진항은 그리 크지 않은

 소박한 작은 항구다


우리는 주변에 숙소를 잡고

 저녁도 먹을겸

 저녁엔 이슬이도 만나야 하기에 ㅋㅋ

 슬슬 걸어서

아야진 항으로 가기로 했다



아야진항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56-5





아야진항으로 걸어가는데

 색색의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야진 벽화마을 이라고 표시도 되어있구 말이다











작은 어촌의 골목길이 허전해서인지

 예쁜 색들을 입혀놨다



특히나 눈에 들어왔던

 이 벽화는

 얼굴 꼬재재한 강아지가

 뭔가잘못을 한것인지

 돌아앉아있는 엄미개를 애처롭게 발보는 벽화다

 나도 모르게 살포시 웃음이 나는 ㅋㅋ


어미개의 모습은 니 죄는 니가 알렸다 

 그런 모습으로 외면하고 있고 말이다


참 재미난 벽화였다



어촌을 표현하듯

 바닷속 풍경들이 주를 이루었다


벽을 뚫고 나오는 상어와 물고기들




깊은 바닷속 귀여운 복어의 모습도 보이고 말이다




산호초들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열대어들


열대어 한마리가 더 넓은 세상을 보고자 탈출을 시도한듯 하다











바닷속의 상어

 뭔가 스산함과 조금은 공포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진다



드넓은 동해바다에

 열심히 싱싱한 먹거리를 거두는 아야진 호가 달리고 있다는 ^^



누굴 기다리는 걸까

 에고...ㅎㅎ

너무도 귀여운 강아지들이다




더 자세히 

 눈망울 하며 콧마울 하며

 ㅋㅋ

귀 . 엽. 다



자유로운 영혼의 갈매기 한마리



깊은 바닷속의 모습은 이럴까...










나비와 대화를 나누는 멍멍이

 목줄도 없는 멍멍이의 얼굴은 왜 슬퍼보이는 걸까..



요건 !! 다 내꺼야 !!!

 닿을락 말락

 에 효

 먹고 살기 힘드네...

 야옹이의 속내가 들리는듯 하다 ㅋㅋ



작고 소박한 아야진 벽화마을의 그림들을 보며

 걷다보니

 아야진 항에 다다른듯 하다



지붕 처마에 나란히 앉아있는 새들

 아야진호가 들어오길 기다리듯이

 동해바다쪽을 향해

목을 길게 빼고 있는듯 하다


맨모서리 한마리새는 뭔가 심각하게

 고독을 씹는듯 하다

 고민은 그만하고 친구들과 함께 하렴~~



강원도 고성 아야진항

소박한 아야진 벽화마을


아주 유명한 벽화마을은 아니지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골몰길을 걸으며

 작은 웃음을 선사해 주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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