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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늦지 않았어요 억새꽃 볼려면 포천 명성산 가요

특별한일상

by 귀요미디지 2015. 10.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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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을 갈까 민둥산을 갈까 하다

결정한 명성산

 

서울에서 민둥산은 멀어도 너무 멀어요 ㅜㅠ

가까운 포천에 위치한 명성산

억새꽃 볼려면 가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나와 산정호수 방향으로내려오다

우측으로 올라가면

명성산 입구예요

 

올라가는길에는

기름 냄새 풀풀~~

맛있는 냄새들이 나는

식당들이 있구요

 

 

 

 

억새와 궁예 이야기

 

- 궁예의 출생과 후고구려 건국-

857년 음력 5월 5일 신라의 왕의 아들로 태어난 궁예는 태어날 당시 입 안에 이빨이 나 있어

불길한 아이라며 절벽에서 떨어지게 된다

유모가 궁예를 구했지만, 눈을 찔러 애꾸눈이 되었다.

그 후 자신의 ㄹ생의 비밀을 알게 된 구예는 신라를 증오하며

절에서 계속 생활했는데,

어느날 까마귀가 종이를 떨어뜨려 놓고 갔다.

펼쳐보니 王자가 적혀있어 자신이 왕이 될 운명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하여 900년, 구예가 후 곡려를 건국하게 된다.

 

 

 

- 궁예와 명성산 억새밭 -

신하들과 백성들의 신망을 잃게 된 궁예는 918년 축출되어

왕위를 빼앗기고 혁명구을 피해 남은 병사를 이끌고 도망간다.

이때,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명성산 정상에서 남은 병사와 지내며

근처의 궁예 동굴에서 정신 수양을 하다가, 

명성산에서 피살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때의 설움으로 한동안 명성산에서는 

궁예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여기 명성산과 궁예의 이야기네요 

 

 

 

날씨도 너무 화창해서

반팔을 입고도 땀이 ...ㅎㅎ

 

억새꽃을 볼려면

한 시간 반 가량은 산행을 해야하구요

오르는길들이

흙이 아니라

돌들로 되어있어

쉬운 코스는 아닌듯 해요

 

 

 

 

중간 오르는 길에 단풍나무들도 보구요

 

 

 

등룡폭포라고 하는데요

굽이 굽이 세게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등룡폭포

기암절벽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데 용이 이 폭포수의 물안개를 따라

등천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음.

이중폭포, 쌍용폭포 하고 부르기도 한다함

 

 

 

 너무도 빨갛게 물든 단풍

햇살아래 단풍은 더 이쁘더라구요

 

 

 

오르다 보니

드디어 억새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와우~~~

억새군락지라는 말 실감

바람이 불때마다

억새들이  파도처럼 출렁이는 느낌이구요

 

낙옆이 떨어지며

눈처럼 날려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억새꽃이 보고 싶다면

강원도에 위치한

민둥산이 너무 멀다면

 

여기 경기도 포천

명성산 가보세요~~

 

산정호수도 볼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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