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멤논의거상
아름다운 곡선의 바위산
깊은 계곡속에
왕들의 계곡
이집트 룩소르 여행
유럽여행지의 마지막 여행지
이집트다
이집트의 카이로를 둘러보고 룩소르로 왔다
이집트의 숙소
관광객들이 많지않은 탓인지
아침 호텔은 한가로웠다
일행들을 기다리며
로비를 둘러보았다
깔끔한 화이트 마감에
원목의 문은 정갈한 느낌을 주었고
은은하게 빛추는 벽등이 운치를 더해주었다
이집트에서 둘째날이다
겨울이라 날은 덥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부터 햇살은 뜨겁기 시작했다
룩소르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 중의 하나
왕들의 계곡에 가는길이다
계곡이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하자
그 앞을 지키기라도 하듯
멤논의거상이 자리했다
멤논의 거상은
아멘호테프 3세에게 바쳐진 거상으로 테베 근처 왕실 무덤군인
네크로폴리스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석상이며
트로이전쟁에서 살해된 영웅 멤논을 닮았다고 여겨
멤논의 거상으로 불리워졌다 한다
멤논은 ' 새벽의 통치자'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이 멤논의 거상은
로마시대에 관광지로 각광받았다고 전해진다.
멤논의 거상을 지나 아름다운 곡선의 바위산을 오르면
나타나는 깊은 계곡속에
왕들의 계곡이다
왕들의 계곡은
이집트 룩소르 다이르알바리의 바위산
깊은 계곡 속에 역대 파라오들이 건설한 공동 묘지를 가르키며
그곳은 투탕카멘 왕의 유적으로 유명한 왕들의 계곡이다
깊은 계곡속의 바위산임에도
그 바위들의 선이 아름답다
가까이서 볼수록 바위산의 곡선은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리고 보이는 핫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이다
고대 이집트 장제전 중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곳은
기원전 15세기에 이집트 최초의 여왕이었던
핫셉수트 여왕을 위하여 지어졌다 한다
계곡의 경사면을 활용해 3층 건물로 지어진 장제전은
넓은 테라스와 여러 테라스에 새겨진 조각들은
피라미드와 더불어 고대 이집트 건축을 대표한다고 전해진다
예전의 벽호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벽면
이집트의 룩소르는 참 흥미롭다
거대한 박물관을 생각하게 하는 도시 전체의 모습
고대 이집트의 신과 삶
그리고 무덤이라 할수 있는
죽음뒤의 문화를 엿볼수 있는곳
이집트의 룩소르가 가진 값진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나일 강변에 자리한 룩소르에서 본
멤논의 거상과
곡선의 아름다운 바위산
깊은 계속속에 있는 룩소르 왕들의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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