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계곡 물소리 들으며 오르는 등산코스

북한산 등산코스 계곡 물소리 들으며 오르는길

 

구파발에서 버스타고 가며 도착한

북한산 입구

초보자들도 가볍게

그리고 계곡소리 들으며 오르는

북한산 등산코스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조금만 가도 왼쪽으로 큰바위사이로 계곡물이 흐른다

 

 

시원한 계곡을 보니

조금밖에 오지 않았음에도 땀이 나는 햇살을 식혀주는듯 하다

 

 

 

 

 

 

북한산계곡을 왼쪽으로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다 보면

북한동 역사관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북한산계곡을 끼고 오른다

오르다 보니 뭔가 빨강 빨강 알알이 들이 보이네

뭘까 ?

 

 

탐스러운 빨깡색의 알알이가  몽골 몽골

산딸기였다

얼마나 많이들 열려있는지 

 

 

 

살짝 스치기만 해도 톡 터질거 같이 토실 토실  탐스러운 산딸기다 

 

 

예쁜 산딸기를 지나 오르다 보면

물소리가 더 귀를 두드린다

 

저절로 바라보게 되는 계곡물소리다

 

 

잠시 흐르는 땀을 식히러 계곡 가까이 자리를 잡아본다

 

 

 

 

 

물고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1급수에만 살고 있다는 물고기라고 안내문에 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이 친구는 그중에서도 정말 컷다 

북한산 계곡 물고기들

잠시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녀 바람을 맞이해본다

 

 

 

그리고 털석 바위에 앉았다

신발을 벗고 양말도 벗어 계곡물에 첨벙 발을 담근 순간

저절로 나오는 소리

앗!!!  차가워 !!!!

얼음물이다

정말 바로 발을 빼야하는 정도로 

조금만 더 있다보면 바로 순간 얼음이 될거같은

차가움

 

 

 

 

 

 

등에 있던 땀이 아주 쏙!!!  소리없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그렇게 잠시 계곡과 함께 지내고

다시 올라가본다

 

북한산 등산코스 졸졸 계곡물소리 들으면 오르기 좋은 등산코스다

초보자도 조금만 오르면 만나는 아름다운 자연

 

서울 근교에 이런 북한산이 있음에 감사하며

기분좋은 산행을 하고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