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포장마차 생각날땐 창동역 포장마차 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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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포장마차 촌

 추억의 포장마차 생각날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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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역마다 포장마차가 한두개 정도는 있어서

 비오는날이나

 간단히 한잔 생각날때

 편안한게 가던 포장였는데요

요즘은 주변 역에 포장마차들이 없고

 건물에 있는 실내포장마차들이 있는데요

창동역 포장마차 촌이 있다길래

 가봤어요

 

지하철 1호선 4호선 창동역

창동역 1번출구 나와서 왼쪽으로 보면

 이렇게 포장마차들이 불빛을 환하게 빛추고 있더라구요

우리가 들어간곳은 

 막내

ㅋㅋ

전주 창동 막내 

 창동역 포장마차 촌 

메뉴는 정말 없는게 없게 

 다양하게 있구요

우리는 김치전과 소라데침 주문이요

창동역 포장마차 촌에는 카드사용불가래요

무조건 현금 이요

포장마차의 상징 프라스틱 테이블 

요긴 빨강색 이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오뎅국물과 순두부

 요기 순두부 

 간장양념 얹어나오는데요

 짜지도 않고 맛있어요

 3번 리필 ...ㅋ

 나중엔 더 먹고 싶었는데

 미안해서 못달랬네요

먹기 편하게 모양도 예쁘게 썰어나온 김치전이예요

 좀더 바싹했으면 좋았겠지만

 맛이 있어서 통과 ㅎ

소라데침에 부추무침까지

 쥔장의 센스가 느껴지는 구성이예요 ㅎ

소라는 얼마전 남해가서 생물사다 데친거 하고는

 차원이 다른 쫄깃함과 싱싱함이 느껴지는 맛이더라구요

 뭐가 다른건지요..@@@

하여간 맛있어요

포장마차에서 먹는 김치전에는

 막거리어야 한다고 

 서울 탁주 주문이요

우유빛 막거리로 짠~~

김치전과 소라데침 넘 맛있고

 분위기 좋은 포장마차라 그런가

 순삭하고

 부족한 안주로 꼬막 데침 주문이요

깔끔하게 손질된 꼬막

 쫄깃 탱글 식감 완전 짱이네요

 짭쪼름한 바다맛

안주는 포장마차라 해서 싼편은 아니구요

 그냥 분위기로

 맛은 그럭저럭 메뉴마다 맛있는 거 같더라구요

 꼭 현금지참하구요

추억의 포장마차 생각날땐

 창동역 포장마차촌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