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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전통찻집 다향 이야기 나누기 좋은 퇴촌 전통 찻집

특별한일상

by 귀요미디지 2018. 10. 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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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누기 좋은

퇴촌 전통 찻집 다향




날이 참 서늘해진 나날들이다

어느새 나무들은 색색의 옷을 입어가기 시작한거 같다


전화통화만 하던 친구에게세 만나자는 연락이왔다

차를 가지고 나온다고 친구는 상일초등학교에서 만나자 했다

 서둘러 준비를 하고 만나는 장소로 향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친구는

 퇴촌 쪽에 분위기 좋은 전통찻집이 있다며

드라이브 할겸 가자고 한다


나야 뭐...좋지 말이다.



전통찻집 다향 찻집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373

 031-762-7756









고불 고불한 도로를 지나 도착한 퇴촌전통찻집 다향은

 옆에 조그만 냇가가 흐르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주차장에는 차량도 여러대 주차되어 있고 전통찻집 다향 앞에는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다가 이야기나누던중

 친구는 일전에 가보지 못했다며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오는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인 천진암성지 대성당도 가보자고 했다




퇴촌찻집 다향은 신발을 벗고 들어서는 입구부터

 고전스런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다



중간 통로에 있는 좌식의 좌석들은 오픈되어 있었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룸형식으로 꾸며져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가 한적한 룸에 자리를 잡았다

퇴촌 전통찻집 다향은 향기로움이 가득한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친구와 나는

 다향의 대표 차인듯 보이는 다향 쌍화탕과 대추탕 중에서 대추탕을 2잔을 주문했다

 다향 대추탕은 순수한 대추의 탕분으로만 끓인다고 한다




룸 안에서 보이는 뒷마당의 모습

 자연과 함께 하는 퇴촌 전통찻집인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 보니 진한 대추향이 전해지는 대추차가 나왔다

역시 전통찻집 답게 한과가 함께 나오고 말이다.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전해지는 진한 대추차의 향

 한적한 전통찻집의 맛이 아닐까 싶다


한참을 오래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오면서 친구가 말한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대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타고 좀더 올라가니

 대성당의 주차장이 보이는데 어찌..사람들이 나오기만 하는 느낌...


역시나 주차장에 계시던 한분이 나오시며

시간이 끝났다고 하신다.




한국 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 대성당

경기도 광주 퇴촌면 천진암로 1203 

(퇴촌면 우산리 500 )




친구는  찻집보다 이곳을 먼저 올걸 그랬다고 아쉬워했다

우리는 다음기회에 다시 오기로 했다


 순례시간은 오전 10:00 ~ 오후 5시 까지 이니 

퇴촌을 가신다면 가보셔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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