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나며 .. 볼거리 많았던 진주 남강 유등축제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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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유등축제

 남해가던길 

 진주지나며 

 예뻣던 유등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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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남해가는길에 보니

  진주 유등축제가 있더라구요

진주 유등축제 보러 다시 온 진주

 한방울 한방울 비가 오더니

 빗방울이 굵어지고

 비가 그렇게 와도

 진주 거리에는 유등축제 보러온 시민들 한가득이네요

밤에 보는 불빛은

 환상적인 몽롱함을 느끼게하고

 뭔가 가슴설레이는 기분을 업되게 하는거 같아요

예쁘디 예쁜 유등들

 

빗방울이 잦아들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비

 우산을 쓰기에도 안쓰기에도 애매한 비님..

많은 인파 그리고 마주치는 많은 우산들

남강에 두둥실 떠있는 유등들

색이 너무 이쁜 청룡이네요

남강을 건너게 해주는

 출렁 출렁 다리

 진짜 어찌나 출렁 거리던지

 속이...

 출렁거리는 다리와 함께 울렁이는 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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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에 없던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우연히 보게되니

 넘 좋더라구요

축제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

 1시간 가량이나 기다려 맛본

 무슨 불고기 버거

 빗속에 우산쓰며 기다리니

 더 길게 느껴졌던 시간들..

 맛은..

 뭐 나쁘지 않은맛 ^^

그다음은 한 30분 정도 기다림..

 닭고기 케밥

 케밥맛임...ㅎ

이후에 빗방울도 멈추고

 조금더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봤네요

멀리서 불밝히는 진주성

찰랑 찰랑 잔잔하게 흐르는 남강

 유등들과 함께

 너무도 예쁜 모습이었어요

2017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생각보다 입장료가 비싸더라구요

 성인 1인 10,000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할수있으나

 당일 사용불가로 

 당일에는 현장 구입 입장밖에 안되더라구요

 1인 10,000원 4명 40,000 원으로 입장을 해야 하나

 우린 잠시 고민했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자로 결론

 매표소로 갔는데

 마침 표는 미리 구입했는데 일행들이 못오는 관계로

 암표를 판매중이시더라구요 ㅋㅋ

 본인들은 8,000원에 구매했는데

 7,000원에 주신다고

1인 7,000 원에 4장 12,000 원 절약하고 입장한 기쁨으로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