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사라졌던 도시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를 만나다
이탈리아 여행 2일째
우리는 이탈리아의
남으로 남으로
3시간 정도 이동했다
도착한 곳은
화산의 거대한 폭발로
도시전체가 멸망하며
잿더미에 뒤덮여
사라졌던 도시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폼페이다
나폴리 연안에 우뚝 솓아 있는
베수비오 화산의 갑작스런 폭발로
거대한 폭발과 함께
시커먼 구름이 분출되며
화산이 분화했다고 한다
나폴리 남동부에 있던
폼페이는
바로 이 화산 폭발로 인해
사라진 도시이다
폼페이는
로마의 지배하에 로마화가 진행되었던 도시고
로마의 상류계급이 별장을 건설한
휴양지라고도 전한다
그만큼
그 시대에 비해
시설또한
갖춰있던 도시라는 의미이기도 한거 같다
로마의 상류계급의 별장들이었던 만큼
2000년 전의 호화로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참으로 호화로운 모습이다
예전 원형 경기장이다
고대인의 문화공간이었던 극장이기도 했다한다
수용인원은 무려 2만명정도였다하니
그 시대에 규모가 놀랍다
오른쪽에 동상은 아폴로라한다
활을 쏘는 아폴로라는 이름의 동상이다
아폴로 동상은
지금은 복제품이라고 하지만
아폴로의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수 있다
다시 태어나
모습을 드러낸 폼페이
긴 시간속에서
완전한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더라도
멈춰졌던 시간이니 만큼
그 시대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2000년의 고대 유적의 역사
그 화려하고 호화로웠던
폼페이의 시간속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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