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2016_1002.. 햇살이 확연히 드러나기 시작했던 오후.... 뜨거운 태양 아래서.
변산반도 격포 적벽강에서 스케치 1의 바로 왼쪽 모습이다.
적벽강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적벽강... 둘
파도소리가
처얼썩~~~ 쓱~~~
처얼썩~~~~ 쓱
갑자기 요란한 모터 소리가 들린다.
탐방객들이 타는 모터보트다
고요한 바다 한가운데를 가르는
모터보트의 물보라와 소리가 요란한데
은근 파도소리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적벽강을 옆으로 하고 이내 사라진다.
그 이후
다시 고요가 흐르고
파도소리만이 살아있음을 알린다.
무언가 정리가 필요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
새로 만든 끄적 끄적 카테고리에
예전에 올렸던 스케치 글들을 모으기 작업 중입니다.
(위 내용은 2017. 0302.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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