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보슬비 내리던 날 격포항 둘레길

새벽. 보슬비 내리던 날 격포항 둘레길

2016_1002_SUN    날씨: 흐리다. 비 오다.  맑다

 

격포항...

새벽 출발. 격포항에 6시 도착이다.

 

비릿한 항구의 내음이

항구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살포시 내리는 보슬비는

항구의 운치를 더하는 듯 하다

 

절벽의 아름다운 굴곡들

서울을 말하며

그 자리에 가만히 자리하고 있다

 

둘레를 걸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다리 둘레길은

또 하나의 기쁨을 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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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에서는 200mm의 비가 올 거라고...

예상했던 변산반도의 주말...

격포는 오전..

약간의 비를 흘리고 지나갔다.

 

햇빛 없는 하늘에 선선한 바람 ~

너무도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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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정리가 필요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

새로 만든 끄적끄적 카테고리에

예전에 올렸던 스케치 글들을 모오기 작업 중입니다.

(위 내용은 2017. 0211.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