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_1001_SAT 날씨: 조금 흐렸던 날
북한산
누워서 하늘을 본다.
나뭇잎 사이사이..... 파란 하늘이 보인다.
졸졸졸
그렇게 많은 물은 아니지만
계곡에 발을 담그니
등줄기를 타고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시원. 상쾌한 바람이
나의 빰에 그리고 나의 몸을 스치듯 지나간다.
좋은 벗과 함께
조금 마 시간을 내도
이렇게 행복이 있음이 참으로 좋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어린아이처럼 물장구를 쳐본다..
무언가 정리가 필요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
새로 만든 끄적끄적 카테고리에
예전에 올렸던 스케치 글들을 모으기 작업 중입니다.
( 위 내용은 2017. 0202.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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