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2021_ 0220_SAT 날도 좋았던 속초
친구가 몇일전에 다녀왔던 곳이라며 몇일 안되도 그래도 또먹고 싶은 곳이라며
너무도 맛있게 먹었던 속초맛집을 가잔다.
얼마 전 식객 허영만 속초맛집으로 백반 기행에 소개된 화진호 이 선장네 다
화진호 이선장네 033-631-0750 강원 속초시 먹거리4길 18-1 ( 교동 964-12 )
매주 일요일 휴무 |
허영만과 고두심이 극찬한 물망치탕, 코다리탕 ...이란다..
서울에서 3시간이 좀 안돼 도착한 시각은 11시 30분 정도..
친구가 여기는 재료 소진되면 아예 맛볼 수도 없다며
부지런히 달려온 속초 허영만 맛집 !
가게의 벽에는 TV 방영 된곳이라며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의 왔다감을 여기저기 알리고 있다
당당히 입구에 적히 어업인 후계자의 집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좌식 테이블이 있고
왼쪽으로는 주방이 바로 보인다.
언뜻 보면 주방만 있어 보이지만 그 안으로 테이블이 3개 정도는 있었던 거 같다.
메뉴가 다양하다
식사류와 안주류 그리고 그때그때의 색다른 메뉴들이 A4 용지에 붙어져 있다
메뉴들과 함께 여러 연예들이 다녀간 흔적이 벽에 그대로다
우리는 일찍 안 오면 못 맛본다는 잡어 매운탕 그 메뉴 2개와
친구가 극찬했던 가자미조림을 주문했다
다양한 먹거리의 기본 찬이 나온다
요리 좀 하는 친구들 말이
시래기는 올래의 시래기 맛이란다.
그리고 미역줄기도 폭 볶아서 부들부들 좋다고 ㅋㅋ
서비스로 나온다는 회무침이다.
보기에도 맛깔스러운 색이다.
기본찬과 서비스로 주신 회무침
이것 만으로도 이슬이와 한잔 하기에는 충분했다 ㅋ
전골에 나온..... 음... 첨엔 매운탕이 나온 줄 알았다
그런데... 이건 가자미조림이란다.
곱디 고운 빨간색과 큼직한 무들이 시원 칼칼함을 말해준다.
그리고 나온 잡어 매운탕
생각보다는 색이 연하다.. 칼칼함을 기대해서 그런가... 모습은 좀..
그리고 매운탕이 이렇게 국대접에 나오는 게 신기했다
살이 토실한 게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매운탕
맛을 본다.
매운탕도 그냥 매운탕이 아닌 속초 맛집 화진호에서 일찍 오지 않으면 맛보기 어렵다는 그 잡어매운탕이다.
난 시원하고 좋다.. 맛있다 이게 표현의 전부인데..
요리 좀 한다는 친구는 말한다.
특별한 양념을 넣지 않은 거 같은데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다고.
선장님이 직접 잡아서 그런가 살들이 부들부들 하다며
재료 자체의 맛과 너무도 잘 어우러진 매운탕이라며 계속 수저가 가고 밥 한 그릇 뚝딱이다.
입맛 까다롭다는 식객 허영만 아저씨가 왜 맛나다고 극찬했는지 알겠다며 말이다.
식객 허영만 맛집 백반 기행 맛 집중 하나인가 보다.
그리고 전골에서 자글 자글 끓고 있는 가자미조림
이건 뭐... 할 말이 없다...
무가 달단다... 겨울 무라서 더 맛있단다...
여하튼 단짠의 적당한 조화로 입이 즐거웠던 가자미조림
생선살 바르기 귀찮아하는 나에게 친구가 큼직하게 가자미 살을 발라준다.
고마운 친구 ㅎㅎ
그렇게 먹는 내내 들리는 주인장과 손님들과의 대화는
그 메뉴는 끝났어요.. 다른 메뉴는요?
아 그건 지금 돼요~~
이런 대화가 반복해서 들린다..
혹시 속초 맛집 식객 허영만 맛집인 이 선장 화진호에서
만약 조림과 잡어 매운탕을 시켰다면
매운탕을 먼저 드시고 조림을 드시길 권장한다.
조림은 간이 세서 개운한 잡어 매운탕의 국물 맛을 제대로 느끼지 어려울 거 같기 때문이다.
늦게 가면 없다. 없다..... 하는 메뉴가 많아지니
일찍 가야 원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우리가 도착했던 시간으 11시 30분 정도였는데도
이른시각임에도
거의 테이블이 찼고 조금후 부터 웨이팅의 시작이었다.
중요한건 웨이팅을 해도 맛보고 싶은 메뉴를
선택할 수 조차 없다는 거다.
멀리 속초까지 맛보러 가신다면 좀 일찍 서둘러야 하는 곳
속초 허영만 맛집 백반 기행에 나왔던
화진호 이선장네다.
친구들은 지금도 말한다.
시원한 잡어매운탕과 가지미 조림 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고 말이다.
우리에겐 ! 속초가면 꼭 가봐야할 맛집
재 방문의사 100 % 인 속초 맛집 화진호다.
위 글은 아무런 대가없이 대금을 지불하고 맛본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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