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_0227_SAT 비오다가 개인 날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로 출발이다.
주문진 맛집 토박이 해물에서 조개구이를 먹으러 오는 여행이라 해야 하는 출발 ㅎ
날이 흐리다
비가 오다 그쳤다
다시 한방울 한 방울 떨어진다. 차에서 내릴 때 우산을 챙겼다
비 오는 건 좋지만 비 맞는 건 정말 싫어한다.
토박이해물 033-661-2623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15-1 ( 주문진읍 교항리 81-144 ) |
12시 반쯤 도착한 도깨지촬영지 바로 앞 주문진 맛집 토박이 해물이다.
입구에 목각 냥이가 반겨준다.
귀엽다 ㅋ
내가 이곳 주문진 맛집 토박이 해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 뷰다
바로 바다 앞에서 바라보며 맛있는 안주에 이슬이를 만날 수 있음이다.
바다를 보며 맛보는 음식은 어떤 건들 맛이 없겠냐마는..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맛집 토박이 해물은 메뉴도 맛나다.
내부에 마침 내가 좋아하는 자리가 있었다
손님들이 있어 내부는 찍지를 못했다
바다 보이는 좋아하는 자리에만 앉아도 행복하다.
이번에 메뉴는 조개구이다.
주문진 맛집 토박이 해물은 이번이 4번째다
첫 번째는 서울로 출발하기 전에 들린 곳이라 식사용으로 해물 된장찌개를 맛보았던 거 같은데
그건 이제 안 하는 메뉴고 두 번째 세 번째는 해물탕을 맛봤다
넘 나 맛있게 먹었던 해물탕이었다.
우린 조개구이 소 주문이다.
기본 찬이 나온다
알이 토실한 시원한 홍합탕
그리고 김치전
이렇게 기본으로 나온 메뉴 만으로도 이슬이와 한잔 ~
바로 보이는 바다에 취해 무엇과 한들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드디어 등장한 3단 조개구이다
센스 있으신 사장님
조개구이 위에서 보면 이렇게 치즈 듬뿍 올려진 키조개 하트다 ^^
1단은 싱싱한 새우 2마리에 전복 그리고 키조개
2단은 이름 모르는 조개들
3단은 가리비 파티다
싱싱한 조개류들을 붉게 타오르는 판에 올려놓는다
조금 후 조개 익는 고소한 냄새가 솔솔 ~~
사르르 녹은 치즈 속에 쫄깃한 가리비와 야채 ㅎㅎ 맛나다
일반적으로 조개구이에는 요런 치즈 키조개가 하나라 좀 아쉬운데
주문진 맛집 토박이 해물은 두 개라 너무 넘 좋다
통통하게 올라온 가리비... 보기만 해도 좋다ㅋ
쫀득하고 고소한 조개구이와 함께한 이슬이는 아주 달콤했다
지금까지 맛봤던 조개구이 중에 아마 최고인듯하다.
조개 한 개도 안 남고 클리어다
아마 바다를 보며 맛보는 맛이기에 더 맛있게 먹을 거지만
너무도 싱싱한 조개들이기에 더 맛있게 먹었던거 같다.
조개구이를 클리어하고
마무리로 해물라면 주문이다.
그렇게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라면을 맛나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왔다
나오며 바라본 바다
언제 봐도 좋은 바다다
토박이 해물 집의 냥이들에게 인사를 한다
또올께~~ 그때까지 안녕 ^^
맛 ★★★★★
서비스 ★★★★★
이번까지 4번째 방문이지만
올 때마다 느끼는 건... 너무도 친절하신 사장님이다.
나서는 발걸음이 너무 기분 좋은 집 주문진 토박이 해물이다.
고로 ,, 재 방문 의사 100%!!
솔직히 이곳에 오려는 것을 목적으로 떠나는 주문진 여행일 것이다. ^^
위 글은 아무런 대가 없이 대금을 지불하고 맛본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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